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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무서류, 학생부종합전형 모집

  • 날짜
    2020-04-28 13:54:25
  • 조회수
    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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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학생부종합전형 모집 전형]

 

올해 고3 수험생은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 등의 여파로 대입 준비에 어려움이 크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짧아진 학사일정 속에서 자기소개서와 추천서, 면접 등 여러 가지를 챙겨야 한다.


일부 수험생은 여름방학 축소 등을 고려해 개학 연기 기간 틈틈이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기도 하지만 3학년1학기 교과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을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자소서 작성에 부담을 느끼는 학생도 많다.

 

이에 올해는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를 제외한 자소서, 추천서 등의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학생부종합전형이 주목받고 있다.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학년도 전형계획 기준으로 학종에서 자소서, 추천서 등의 별도 서류를 제출하지 않는 대학은 전국 58개 대학으로, 154개 전형이 제출서류 없이 학생부종합전형을 운영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이 10개 대학으로 가장 많고 울산과 제주가 1개 대학으로 가장 적다.

 

그 중에서도 수험생 선호가 높은 서울 및 경기 지역 대학과 교대에서 운영하는 서류전형은 다음의 []와 같다. 고른기회, 특성화고졸재직자, 농어촌전형 등 주로 지원자격이 제한된 전형이 많지만 숙명여대의 숙명인재전형, 한양대 일반전형 등도 일부 포함돼 있다.





서울교대는 사향인재추천전형에서 2020학년도까지 제출하던 2인의 교사추천서를 폐지하고 학교장 추천 공문만 제출하도록 변경되었다. 그 외에도 단국대(죽전) SW인재 전형을 비롯한 일부 대학 전형에서는 자기소개서를 폐지하였고, 서강대, 이화여대, 인하대 등에서는 추천서를 폐지하여 제출 서류를 간소화하는 경향이 보였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학종을 지원하는 학생들에게 자소서를 비롯한 추천서 등의 서류 준비는 상당한 부담이 된다면서 제출서류에 부담이 없는 전형의 경우 경쟁률이 높고 합격자들의 평균 성적이 다른 전형에 비해 높은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예년에 비해 제출서류가 간소화됐다면 전년도보다 경쟁률 등이 상승할 가능에 주의해야 한다. 우 소장은 서류가 간소화되더라도 우수 학생을 선발하고자 하는 대학은 학생부를 꼼꼼히 살펴보고 면접을 강화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으므로 학생부 제출여부라는 한 가지 요인만 보고 판단하는 것은 금물” 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동아 김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