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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활동의 중요성

  • 날짜
    2020-09-29 16:47:53
  • 조회수
    854
  •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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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독서활동은 학종 서류평가 때 직간접적으로 반영 된다.



독서활동은 대학이 지원 학생의 전공적합도 및 가치관,자기주도적 학습능력,발전가능성,
인성을 판단할 수 있는 주요 자료이며, 자기소개서나 면접평가에서도 활되어 지고있어요
독서활동을 통해 대학은 학생의 학습 태도 및 성실성, 학업충실도,자발적 학습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뿐아니라 지적능력과 다양한 사회적,자연적 현상에 대한 관심 들을 살펴볼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자인 입학사정관들은 독서의 중요성을 어떻게 이야기 할까요?

독서활동은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서류평가(학교생활기록부,자기소개서),
또는 면접 평가를 진행할 때 직간접적으로 반영되고 있다고합니다.

실제 K대학교 수의학과에 지원하는 두 학생이 있었습니다.
A학생은 학교생활기록부상독서활동 사항에 전공 관련 독서가 1학년 때부터 기록되어있었고,
B학생은 3학년 때만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A학생의 경우 1학년 때부터 수의학과에 많은 관심이 있었다는 사실을 유추 할수 있었고
그리고 자기소개서를 작성할때 수의학 관련 책을 많이 읽은 A학생은 B학생에 비해 수의학과와관련하여
보다 다양하고 심도 있는 이야기를 쓸 수 있었습니다.
또! 면접을 볼 때도 관심분야에 대한 교수님들의 깊은 질문에 수준 높은 답변을 하며
자신을 어필했습니다.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1권의 책을 읽은 학생과 10권의 책을 읽은 학생의 자기소개서와 면접 답변 수준은
명확히 다릅니다.
여러분의 정서와 교양,학업 능력,전공에 대한 열정,생각의 깊이


창의성을 높여주는 독서의 지혜로운 투자를해주세요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자가 독서활동을 어떤 관점에서 평가하는지를 

이해하고 독서에 적극적 태도를 갖는것은! 중요합니다.

요즘 독서 프로그램을 활성화 하는 고등학교가 많이있습니다.

아침독서, 진로독서 등과 같은 학교 독서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면 더 좋습니다


무늬만 독서활동을 흉내내는 정도가 아닌, 
희망하는 진로에 대한 관심을 깊이있게 확장하는 탐구적인 독서 태도는
학생부종합전형 대비에 꼭! 꼭! 꼭! 필요한 자세입니다.




교육부가 발표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방안'에 따르면, 서울권 주요대학 모집인원 40%를 수능 위주 전형으로 선발,
학생부종합전형 2022학년도 대입부터 교사추천서 폐지,일부 비교과활동 대입 미반영하게 된다고합니다.
독서활동도 2024학년도 대입부터 대입자료로 공개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2023학년도 대입까지는 학생부자료로 활용하게됩니다.

학교생활기록부의 독서활동 상황 기록 방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가) 독서활동은 교과목별로 해당 교과 관련독서활동을 교과 담당교사가 입력하되 특정 교과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학급담임교사가 공통으로 입력할수 있다.

(나) 독서기록장,독서 포트폴리오 등의 증빙자료는 학생 개인이 보관한다.

(다) 독서활동 상황란에 학생이 읽은 책의 제목과 저자를 입력한다.

(라) ISBN에 등재된 도서에 한해 기록이 가능하다.(정기간행물은 등재 불가)

(마) 독서활동 상황은 독서기록장, 독서 포트폴리오,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의 증빙자료를 근거로 입력한다.

(바) 전체 학년 동안 동일한 책을 독서활동상황란에 중복하여 입력하지 않도록 한다.

(사) 단순 독서활동 감상문 작성 등 외 교육활동을 전개했다면 도서명을 포함하여 그 내용을 다른 영역이 입력할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진로개발 역량에 대한 평가가 중요해지면서 

독서를 통한 진로탐색 과정과 활동은 학새부평가에서 의미가 큽니다.

진로에 대한 가치관과 자아를 형성하기위해서는 독서를 통해 진로에 대해 간접경험을 할 필요가 잇습니다

책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간접체험하면서 진로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해볼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진로를 기반으로 한 독서체험은 사고력과 논리력을 향상시키며 

진로 설계 능력도 성장시켜준다고 합니다.



대학은 독서활동을 통해 지원한 학생이 전공과 관련하여 어떤 노력과 근심을 가지고 있는지,

학생의 포관적인 학업 역량의 수준이 어느정도인지를 판단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학교의 교과와 관련된 독서를 통해 지적 호기심, 심화학습으로 연결되는

자기주도 학업역량을 지닌 학생을 긍정적으로 평가할 것입니다.



몇권을 읽었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실제 교과 영역과 관련하여 좀 더 찾아보고 알고 싶은 욕구가 생겨서 단계별로

심화된 내용의 독서를 했을 때 좀 더 의미 있는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독서는 모든 공부의 기초입니다.

여기서 공부라는 것은 단순히 교과 학습만을 의미하지않다!


자아 발전과 지식확장,진로역량 개발과 진로탐색,논리적 사고력 확장을 통한

학습력 확장 등 전생애 전 과정에 걸쳐 독서는 의미 있는 공부입니다.

독서활동이 2024학년도 대입부터 대입자료로 공개되지 않는다고 독서의 중요성이 줄어는걸까요 ?


독서활동 상황이 대학의 자료로 활용되지는 않지만 수행평가나 과정형 평가에서 

독서 능력을 지닌 학생과 지니지 못한 학생의 격차는 정말 큽니다.

독서 능력은 학생부의 세부능력 특기사항을 비롯하여 동아리활동 등

다양한 학교활동에서 드러날 것입니다.


관심 분야를 파고드는 진로 독서,교과와 연계하여 탐구심을 가지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위한

도구로 독서를 활용하는 '지성'있는 학생이야말로 학생부종합전형에 적합한 학이 될것입니다.

◇ 김은지 《대학 합격의길》객원기자